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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실 들어온 벌 삼킨 한국계 女교사, 美서…
미셸 리, 잠든 교실을 깨워라 리처드 위트마이어 지음 임현경 옮김, 청림출판 336쪽, 1만5000원 한창 수업 중인 교실로 호박벌 한 마리가 날아 들어왔다. 아이들이 “벌이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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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빛나가 서울대 갔어요” 경사 난 조도
서울대에 합격한 진도 조도고 3학년 김빛나 양과 그의 담임인 조연주 교사.“영어로 된 소설 원서를 틈틈이 읽은 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.” 최근 서울대 외국어계열(영어교육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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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학 시험 시간이 부족하다면
-중2 학생이다. 시험 때 시간이 부족해 풀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. 어떻게 해야 하나? 누구나 정해진 시간 안에 무언가를 완성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. 시간 관리 능력은 성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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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유소연 “미국 가기 전, 코리아 넘버원 꼭 이뤄야죠”
7월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“올해 국내 무대를 평정한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LPGA투어에 진출하고 싶다”고 포부를 밝혔다. [중앙포토] 한국(계) 선수들이 LPGA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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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생 창의사고력 특강 ② 수학 서술형 시험 대비 글쓰기
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. 서울시 교육청이 발표한 ‘2011~2014 서울교육발전계획’에 따르면 2013년까지 초·중·고 시험에서 서술형 평가가 최대 40%까지 확대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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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학생이 문제라는 선생님 … 선생님에겐 문제 없나요
왜 학생들은 학교를 좋아하지 않을까? 대니얼 T 윌링햄 지음 문희경 옮김, 부키 304쪽, 1만6000원 아시다시피, 머리 굵은 중학생쯤 되면 학교는 더 이상 재미있는 곳이 아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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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광장] 꿈은 삶을 지탱해 주는 힘
윤묘희전 MBC ‘전원일기’ 작가 20여 년 전 방송작가 수업을 할 때 이야기다. 오십 중반에 시작한 늦깎이 공부이다 보니 막내딸 또래의 수강생들과 어울려야 했고 강사진도 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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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현의 아바타,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
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→군수→장관→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“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”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“개천에서 용난다”는 말이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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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본 적 없는 콜롬비아 건축공모전 대상 탄 연대생들
연세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남미 콜롬비아 국립대학이 주최한 ‘메델린 시립 박물관 설계 국제공모전’에서 대상을 수상했다. 이들은 인터넷과 위성 지도를 통해 현지 지형을 파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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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기통을 4기통으로 줄이고도 가속력 더 좋아져
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BMW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클라우스 드래거 이사가 이 회사의 경량화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지난달 독일 뮌헨을 찾았다. 뮌헨은 BMW의 본고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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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가슴 뚫리는 드라이버 소리, 볼 수 없어도 칠 수는 있죠”
혜광학교 원희승(가운데)군이 박홍길 교사의 지도로 어드레스 자세를 익히고 있다. 인천=최정동 기자 골프는 참 묘한 운동이다. 하다가 어려우면 흥미를 잃게 마련인데 골프는 반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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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⑧ 온양용화고등학교
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.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. 학벌,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. 학교마다 다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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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부 만학도 안정순·김미숙씨
도서관 사서 꿈꾸는 50대 소녀 지난 2일 숭의여대 입학식장 문헌정보과 학생들 사이에 유독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다. 학부모인가 싶게 지긋한 나이의 그는 다름아닌 11학번 새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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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(202) 장다오판
▲쑨둬츠(왼쪽 첫째)는 쉬베이훙이 이름을 지어 준 세 명의 여인 중 한 사람이었다. 민국 최고의 여류화가 중 한 명이었다. 부모의 반대로 쉬베이훙과 헤어졌고 1949년 대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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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난세에 무슨 놈의 그림” … 장다오판, 붓 꺾고 정계 투신
쑨둬츠(왼쪽 첫째)는 쉬베이훙이 이름을 지어 준 세 명의 여인 중 한 사람이었다. 민국 최고의 여류화가 중 한 명이었다. 부모의 반대로 쉬베이훙과 헤어졌고 1949년 대만으로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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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⑥ 온양여자고등학교
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.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. 학벌,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. 학교마다 다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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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구사이버대 인물탐방] 대학원 진학 후 직업재활사로 일하고 싶어요!
낮에는 사회복지사, 밤에는 졸린 눈을 비벼가며 컴퓨터와 씨름한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되었다. 한 마리의 토끼도 잡기 힘든 상황에서 두 마리를 다 잡은 주현우씨( 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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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Novel] 이문열 연재소설 ‘리투아니아 여인’ 4-4
일러스트: 백두리 baekduri@naver.com 나는 연극학과가 있는 미국 동부의 어떤 대학에 방문학자와 비슷한 신분인 체류작가로 한국을 떠났다. 그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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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상력 키워주는 문화계 거목들의 강의, 수업 뒤엔 인생공부
1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회장(왼쪽에서 셋째)과 이날 강사로 나선 윤용이 명지대 교수(왼쪽에서 둘째)가 쉬는 시간을 이용해 수강생들과 환담하고 있다. 서울 구기동 삼성출판박물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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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학·과학 영재를 키워낸 엄마들의 노하우
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은? 두말할 것 없이 공부 잘하는 아이를 둔 엄마일 것이다. ‘엄친아’를 둔 엄마들의 자녀교육 비결은 뭘까? 수학·과학 영재를 키워낸 엄마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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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학·과학 영재를 키워낸 엄마들의 노하우
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은? 두말할 것 없이 공부 잘하는 아이를 둔 엄마일 것이다. ‘엄친아’를 둔 엄마들의 자녀교육 비결은 뭘까? 수학·과학 영재를 키워낸 엄마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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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판 승부가 시원해요" 소녀장사들 씨름판으로
귀 밑 3cm의 단발머리. 예쁘게 차려입은 교복. 오후 4시, 수업이 끝난 한 소녀는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. 버스를 타고 40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용인의 한 씨름장. 앳된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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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당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
5급 공무원을 채용할 때 정원의 50%를 외부 전문가로 뽑겠다던 행정고시 개편안이 물거품이 됐다.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혜 채용 파문 때문이다. 한나라당과 행정안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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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(179) 50여 년간 정체 감춘
▲1930년대 중반 장시(江西)성 난창(南昌)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옌바오항(가운데 안경 쓴 사람). 왼쪽에서 둘째 소년이 전 중공 중앙 서기처 서기 겸 통전부 부장 옌밍푸. 김명